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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의 충남교육 12년...해마다 교육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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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12. 12. 13:50

고양이행평가 최고등급 등 모든평가에서 높은 점수
'마주온' 충남형 통합플랫폼 개발, AI교육 선제 대응
고교수업료 지원-무상급식 등 3대 무상정책 큰 성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12개 성상...교육혁신 이뤄내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지난 2014년 충남교육 수장으로 시작해 12년동안 충남교육 혁신에 매진해왔다. 김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이라는 교육 지향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 오면서 미래 사회를 대비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발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5개 부문 평가 최고 등급 달성
김 교육감은 이 시대가 바라는 참 교육자로서 최근 4년 동안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고 등급(SA) △감사원 감사활동 평가 A등급 △기록관리 평가 4회 연속 '최고 등급'에다 올해 지방교육 재정 분석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등 모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 교육감은 "이 같은 성과는 충남교육의 방향을 끊임없이 성찰하고, 모색해 온 결과"라며, "지난 2015년부터 혁신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육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 정책보다 한발 앞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완전 무상교육 실천으로 보편적 교육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교육혁신의 기틀은 '충남 미래교육 2030' 계획을 통해 미래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충남교육의 중장기적 청사진이 되었다.

김 교육감은 "돌이켜보면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시기에 대응도 가장 빨랐고, 알찼다"며 "전국에서 최초로 개설한 '어서와 충남 온라인학교'에 하루 20여만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회고했다.

◇인공지는(AI) 디지털 기반 미래 선도교육
충남교육은 인문교육 존엄교육 시민교육을 바탕으로 AI 디지털 기술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도구라는 관점 아래 AI 디지털 활용 교육과 함께 올바른 활용을 위한 윤리교육을 병행하면서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AI 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마주온'이라는 충남형 통합플랫폼을 개발해 AI 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충남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도움자료 등을 비롯해 올해까지 54권의 인공지능 윤리 및 교과융합형 AI 교육 도움 자료를 개발해 보급하면서 도내 15개 시군에 AI교육 체험센터(현재 12개 시군) 구축 준비를 마친데 이어 올 하반기 안에 전국 최대 규모의 AI 직업교육센터를 천안에 개소한다는 방침이다.

◇교권 보호 심리 심리 안전망 확대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인권 못지않게 교권 보호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23년 무고성 아동학대라는 누명을 쓴 교사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수사단계부터 법률적 조력을 받도록 하는 '변호사 동행 교권지원단'을 통해 폭력과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해 왔다.

◇안정적인 학교 신설과 학교 공간 재구조화
김지철 교육감은 취임 초부터 도시 인구 급증에 따른 과대·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이 시급하다고 보고,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1년의 재임기간 동안 신설과 이전 등으로 74개 학교를 개교함으로써 과대·과밀 현상을 해소했다.

◇김지철 교육감만의 '3대 무상정책'
김 교육감은 지난 2014년 충남교육감으로 취임한 이후 행복한 학교와 학생 중심의 충남 교육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면서 충남교육의 상징인 107개 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고, 혁신 미래 학교에 대비한 '충남형 2030 본보기 학교' 도약을 추구한다.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유치원 유아교육비 전액 지원을 비롯해 중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고등학교 수업료 지원과 무상급식을 통해 공사립 학교를 구분하지 않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완성시킨 이른바 '3대 무상정책'을 김 교육감이 성취한 최대 치적으로 꼽히고 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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