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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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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6. 02. 02. 17:20

관급공사·소상공인·농산물까지 전방위 지원
2026년 2637억 원 목표
광주시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 시책지속 추진
방세환 광주시장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를 기조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 시책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관급공사 지역 내 구매 확대를 비롯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 국책사업 및 대형 민간 공사장의 지역 상생, 농산물 팔아주기 등 전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경제 회복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관급공사 및 물품·용역 계약의 지역 내 구매 비율은 85.7%(655억 원)에 달했다. 특히 공사 분야는 97% 이상을 지역 업체가 수행했으며, 설계·발주 단계부터 지역 생산품을 적극 반영했다. 국지도 98호선과 제2외곽순환도로 등 국책사업과 중앙공원·송정공원·곤지암역세권 등 대규모 민간 공사 현장에서도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해 총 508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도 강화했다. 광주사랑카드는 2025년 누적 발행액 1,833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소비 촉진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고, 특례보증·경영안정자금·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경영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광주e장터'에는 현재 320개 기업이 입점해 있다.

농산물 팔아주기 사업도 성과를 냈다. 자연채 푸드팜센터와 농협 직매장, 지역축제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지난해 87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1,4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하는 '외식UP의 날'을 운영하며 착한가격업소와 지역 상권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6년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를 2,637억 원으로 설정하고, 관급공사 지역 구매 확대, 광주사랑카드 발행, 농산물 팔아주기,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기간에는 광주사랑카드 적립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외식 소비를 집중 유도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기업·행정이 함께 만드는 '가까이에서 촘촘한 경제'를 실현하겠다"며 "지역 내 소비가 광주의 일자리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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