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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초등 신입생 3000명에 입학지원금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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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2. 03. 11:26

3월부터 지역화폐 ‘하머니’로 지원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청 전경./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3월부터 초등학교 신입생 3000명에게 입학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초등학교 입학 초기 가계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출발선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도 도입 첫해인 올해는 약 3000명의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 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신입생으로, 입학 이후 하남시로 전입한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로 지급되며, 서적·문구·안경·의류·신발·가방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취급하는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학원, 병원, 음식점, 숙박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은 3월부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시는 2월 중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초등학교를 통해 신청 방법과 지급 일정이 담긴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입학지원금이 신입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시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시정의 주요 과제로 삼고, 생애주기별 교육복지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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