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국내 올해만 약 25조 투자…위축 아냐"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해외 투자로 인해 국내 투자가 소외되거나 위축되리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장 부회장은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도시에서 열린 '현대차 사우디 생산법인(HMMME)' 공장 착공식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의 역할, 국내가 해야 될 부분에서는 지속적인 투자를 더 할 생각"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올 들어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세번째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중동 지역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