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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 언론상 3개 부문 수상자 선정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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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17. 07. 28. 11:30

데일리안 민병호 대표(왼쪽),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운데), 아이뉴스24 이창호 대표(오른쪽)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27일 '제1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자를 선정한 가운데 오늘(28일) 시상식을 거행한다.

28일 인신협은 '2017 인터넷 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을 갖는다.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인터넷 언론상'은 인터넷신문 언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인터넷 언론상'은 공로상, 인터넷신문상, 인터넷기자상(취재·보도분야, 사진·영상 분야) 등 총 3개 부문을 시상하며 공모를 통해 심사한 결과 총 11점이 선정됐다.

공로상은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 이창호 아이뉴스24 대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수상하며 인터넷신문상 부문은 CEO 스코어데일리, 더팩트, 쿠키뉴스가 올랐다.

인터넷기자상 부문 중 취재·보도 분야에서는 비즈니스워치 이학선 기자 외 19명,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헬로디디 김요셉 기자 외 5명이 사진·영상분야에서는 더팩트 배정한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i-어워드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인터넷신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차별성과 전문성이라는 강점을 살리며 완성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제1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이 인터넷신문의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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