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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완수로 함께 누리는 행복도시 건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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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2. 01. 13. 09:44

"탄소중립도시로 대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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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제공=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2022년 주요 현안 사업의 내실있는 실행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13일 군산시에 따르면 강임준 시장 주재로 전날 열린 보고회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고려한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로 대면 참석자를 최소화했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전체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했고, 새해 주요 중점사업에 대한 추진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실현을 완수하기 위한 국소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주요 쟁점 사항을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시민참여형 태광양 발전사업 △스마트 그린산단과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 △군산형 일자리사업 △중소·중견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 구축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중심의 미래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내실있는 실행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최근 일상 회복을 앞두고 다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관리 체계 재점검을 통해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 △월명산 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조성사업 △군산 철길숲 및 새들 허브숲 조성사업 △시내버스 지·간선제 추진 △가족센터 건립사업 등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들에 대한 추진 상황도 꼼꼼히 점검했다.

강 시장은 “감염병 확산 등으로 더욱 가속화 되는 사회변화 속에서 탄소중립이 인류 공통의 과제로 논의되고 있고, 정부도 올해를 탄소중립 이행 원년으로 선포하는 등 사회 전 부문에 걸쳐 친환경 저탄소 구조로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정부정책에 부응하여 선제적인 사업 발굴과 관련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군산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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