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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체 선봉사격 핵심 운영, 14.4 패치 ‘1황’ 예약한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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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5. 14. 15:51

14.4 패치 압도적인 1티어 운영덱 선봉사격
1티어덱 반열에 오른 선봉사격덱. /라이엇게임즈
'순방공무원' 선봉사격덱이 '1등공무원'으로 활약할 때가 왔다. 

선봉사격덱은 선봉대로 앞라인을 구성하고, 자야와 아펠리오스 등 사격대를 메인딜러로 활용하는 운영덱이다. 

최고점이 높지는 않지만 완성 난이도나 운영이 쉬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성능도 준수해 지난 패치까지 '순방공무원'이라 불리는 덱이었다. 

그런데 14일 진행된 14.4 패치에서 선봉사격덱이 큰 상향을 받았다.

(4) 사격수의 공격력 추가효과가 20%에서 25%가 됐고, 선봉대 보호막 획득 시 내구력이 10%에서 12% 증가했다. 사격수 상징의 방어력 감소 옵션도 2에서 3으로 늘었다.

여기에 기존 1티어 덱이었던 거리의 악마와 벡소테크가 하향되며 자연스럽게 독보적인 1티어 덱으로 올랐다. 이번 패치 최고의 운영덱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거리의 악마나 벡소테크와 달리 덱만 완성한다고 압도적인 성능을 내지는 않는다. 선봉사격의 100% 성능을 끌어내고 1위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디테일을 알고 있어야 한다. 

선봉사격덱으로 1위 싸움을 할 수 있게 만드는 핵심 디테일 몇 가지를 소개하려 한다. 

◆ "너 죽고 나 죽자"는 마인드가 핵심 
1티어덱 반열에 오른 선봉사격덱. /META TFT
선봉사격덱은 8레벨에 덱이 완성된다. 기본적으로 9레벨을 가는 덱이 아니기에 8레벨에 모든 걸 건다는 마음으로 리롤을 돌려 2성작을 완성해야 한다. 다른 유저와 겹쳐도 타협은 없다. 2성작이 될 때까지 계속 리롤을 돌려야 한다. 

증강체 선택도 핵심 요소다. 덱 완성 난이도가 어렵지 않은 만큼 전투 증강체로 덱 파워를 챙겨야 한다. 

대표적으로 사격수 전용 증강 '죽음의 직선', 앞 라인 선봉대의 탱킹력을 극대화해 주는 '덩치 큰 친구들', '반응형 껍데기'가 특히 잘 어울리는 증강이다. 

여기에 자야와 아펠리오스, 레오나까지 핵심 기물 3개에 반드시 아이템 3개가 들어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템이 어느정도 확보되는 판에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번 패치 상향으로 덱이 겹칠 가능성이 높다. 빠른 기물 선점을 위해 '4후지원', '프리즘 티켓' 등의 리롤 관련 증강 하나 정도는 사용해 줘도 좋다. 

만약 상황이 너무 좋아 9레벨로 갈 수 있다면 오로라를 넣어 다이나모 시너지를 활성화하면 된다. 창고에서 5코 2성 기물을 가져올 수 있다면 덱이 확실히 강해진다. 

배치는 위 배치표를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 아펠, 자야, 레오나...캐리기물 풀템은 필수!
아이템도 중요하다. 선봉사격덱은 자야와 아펠리오스, 레오나까지 핵심 기물 3개에 풀템이 들어가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템이 많은 판에 이 덱을 쓰는 편이 좋다. 상황에 따라 아이템 증강체를 활용해도 좋다.

아펠리오스에게는 구인수 두개와 마법공학 총검, 자야에게는 무한의 대검, 쇼진, 방패파괴자, 거인학살자 등의 아이템이 잘 어울린다. 레오나에게는 저녁갑주를 포함한 방템을 챙겨주면 된다. 

최후의 속삭임을 만들어 방어력 감소 옵션을 확보할 수도 있지만 이 덱은 장갑과 곡궁을 활용할 곳이 많다. 저녁갑주를 쓰면 딜러들을 나눠서 배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나머지 남는 아이템은 자르반과 징크스에 적당히 나눠서 배치하면 된다. 치유 감소 옵션은 자르반에게 태양 불꽃 망토를 장착시켜 활성화해준다. 

만일 사격수 상징이 있다면 미스포춘이나 제리, 우르곳에게 넣어주면 된다. 제리를 쓴다면 진을 빼고 킨드레드를 넣어줘 속사포 시너지까지 켜주면 된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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