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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분발해서 준비할 것” ‘이미르’ 석훈 PD의 100일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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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5. 14. 21:34

신규 콘텐츠, 각성, 직업 밸런스 조정 예고하며 기대감 높여
서비스 100일을 앞둔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석훈 총괄 PD가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13일 석훈 PD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할라 서신을 공개하며 추후 진행될 업데이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일부 서버에서 발생한 렉 현상에 대해 언급하며, "14일 임시 점검을 통해 1차 조치를 완료했으며, 5월 15일 정기 업데이트로 추가 패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신규 콘텐츠, 사냥터 확장에 밸런스 조정까지...편안한 게임 플레이 약속 

전설 등급 동반자 '굴리온'. /위메이드
5월 15일에는 '클랜 레이드' 콘텐츠가 추가된다. 매주 최대 3회까지 도전 가능한 클랜 레이드는 클랜원끼리 협동하며 함께 보스를 공략하는 콘텐츠다. 희귀 제작 재료와 영웅 등급 아이템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서버 대표자 거버넌스 시스템이 도입된다. 서버 내 유저 투표 등을 통해 대표자 1명과 부대표 역할의 챔피언 2명이 선출되며, 공지 채팅, 전용 이펙트, 버프, 전설 등급 동반자 "굴리온" 탑승 권한 등이 제공된다.

레벨업 및 파밍 공간의 부족 해결하기 위한 임시 조치도 진행된다. 신규 사냥터가 업데이트 되기 전까지 세계수의 협곡 5층과 엘리트 3층의 채널 수를 확장하여 사냥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이다.

클래스 밸런스 조정도 실시한다. 이번 밸런스 조정은 클래스별 전투 특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버서커는 이동 및 버프 스킬 모션을 개선하고, 볼바는 방어력과 체력 회복 능력을 강화한다. 스칼드는 힐 지속시간이 늘어나며, 워로드는 공격력이 아닌 방어 측면의 성능이 일부 보강된다.

◆ 끝없는 강함과 성장 경험 추구...각성 시스템으로 한계 돌파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신규 지역 '니다벨리르'. /위메이드
5월 29일에는 각성 시스템과 각성 사냥터 '왕의 무덤'이 추가된다. 각성 시스템은 캐릭터 성장의 새로운 단계다. 유저들은 각성 전용 슬롯, 룬, 각성 스킬, 전용 포텐셜 등을 포함해 이전과 한 차원 다른 강함을 추구할 수 있다.  

'왕의 무덤'은 일반 난이도와 더욱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하는 정예 난이도로 구분되어 있으며, 다양한 성장 단계의 캐릭터들이 효율적으로 사냥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사냥터다.

여기에 ‘힐더의 미궁’, ‘발키리의 전당 6~7층’, ‘혼돈의 신전/폴크방 7~8층’ 등을 추가하여 60레벨 이상의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성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6월 12일에는 신규 지역 ‘니다벨리르’가 열린다. 유저들은 뮈르크헤임, 린트부름 동굴, 뒤틀린 고원 등 3개의 필드로 구성된 니다벨리스에서 신규 메인 스토리, 몬스터와의 전투, 새로운 보상 등을 즐길 수 있다.

석훈 PD는 "설명 드린 내용 이상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분발하여 완성도 있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신 말미에는 출시 100일 기념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과 특별 이벤트를 예고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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