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현지 론칭 행사
"무쏘EV 등 신차 론칭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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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KGM에 따르면 KGM은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시에나 피렌체에 위치한 라 바냐이아 골프 리조트에서 론칭행사를 열었다.
KGM은 이 자리에서 이탈리아 시장 판매를 담당하는 메가 딜러 그룹 '오토토리노' 사와 딜러 등 3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중장기 수출 전략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첫날인 미디어 컨퍼런스에선 액티언 론칭과 함께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 KGM 브랜드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이튿날에는 기자와 딜러를 대상으로 액티언, 티보리, 코란도 등 기존 모델 시승행사를 했고, 마지막 날에는 세일즈 매니저를 대상으로 액티언 등에 대한 마케팅 계획 및 판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자단과 딜러사들은 승차감, 실내공간, 디자인 등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탈리아는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KGM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란 평가다.
KGM은 액티언을 비롯해 무쏘 EV 등 신차 론칭을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5000대까지 판매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신모델 추가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현지 딜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