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부산디자인페스티벌도 연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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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복합문화공간 '에케(ECKE)'서 진행된 이번 전시의 주제는 '여름을 사는 법 - 삼성 AI 가전으로 완성하는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이었다.
약 2000명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삼성전자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에어컨과 제습기 결합 제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냉장고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스크린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등을 선보였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 최대 18kg 건조 용량을 갖췄으며, 자동 도어 오픈, 79분 쾌속 코스, 손빨래 코스 등을 지원한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는 실내 면적을 학습해 온·습도를 조절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 줄인다.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는 펠티어 기반 냉각 기술을 적용해 식재료를 적정 온도로 보관하며, 스크린을 통해 일정 및 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패밀리허브'는 냉장고 내부 식재료를 인식해 자동으로 리스트를 생성하고, 음성 명령으로 문을 여는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디자인페스티벌(BDF)에도 부스를 마련해 비스포크 AI 가전을 전시했다. 올해 전시는 디자인하우스와 부산미술협회가 공동 주최해 '흥, 부산'을 주제로 개최됐다.
황태환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무더위와 장마철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차별화된 AI 기능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AI 가전으로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매년 300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찾는 부산에서 삼성 AI 홈과 함께 시원한 휴가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