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 목표가 2만7000원 상향·매수의견 유지
이는 일회성 요인이 크지 않은 가운데 추가 충당금 적립 소멸로 대손충당금전입이 경상적 수준으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또 전년 동기 대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우호적인 금융시장 환경을 감안하면 유가증권관련이익 증가에 따른 비이자이익도 양호할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높은 대출성장률과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분기 순이자마진(NIM)은 하락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하반기에 대출성장 속도 조절과 자회사 캐피탈 조달 리프라이싱(Repricing) 효과로 NIM 하락 폭은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금리 하락과 경기회복을 위한 유동성 공급, 리스크 관리 등은 최대실적을 지속케 하는 요인"이라며 "주주환원율 역시 업종 내 상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