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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상법개정안, ‘코스피 5000 시대’ 발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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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 정수미 인턴 기자

승인 : 2025. 07. 03. 11:15

"경제·민생 회복에 여야 따로 없어…미룰 수 없는 과제"
문근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아시아투데이 심준보 기자·정수미 인턴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일 본회의 통과를 앞둔 상법 개정안을 코스피 5000시대로 나아가는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상법 개정은 기업의 투명성 강화를 통한 주주 보호와 국내 자본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상법 개정은) 대한민국이 규칙이 지켜지는 공정한 시장경제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제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켜 피해 입는 것은 결코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상법 개정안이 이재명 정부 들어 여야의 첫 합의 법안으로 처리되게 되어 뜻 깊다. 민주당은 앞으로 국민을 위한 입법을 야당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며 모두가 잘 사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은 지난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했고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심준보 기자
정수미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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