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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착한가격업소 25곳 최대 500만원 지원…경영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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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7. 25. 13:00

8월7일까지 시군 추천 받아 선정
경북도청 2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
경북도가 25일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착한가격업소 중 시군 추천을 받은 25개를 선정해, 업소당 최대 500만원까지 인테리어 개선, 안전시설 확충, 키오스크 설치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신청은 8월 7일까지 시군으로 통해 접수받는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은 201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가격·위생·공공성 등 물가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 가운데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에서 모범이 되는 업소로 현재 도내에는 672개가 운영되고 있다.

도는 이들 업소당 85만원 상당의 물품, 공공요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올해 말까지 809곳 지정을 목표로 신규업소 발굴해 확대·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내 착한가격업소 25곳을 선정해 인테리어와 안전시설 개선, 키오스크 설치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적 관리, 지방 물가안정 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등의 선제적 물가안정 시책 추진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3억원을 받았다.

이번 착한가격업소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특별교부세 중 일부 사업비로 추진되며 도가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첫 사업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은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 지역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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