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첫 프로그램, 서산한우목장길·개심사·서산해미읍성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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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홍성역에 도착하며, 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주요 관광지 방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산시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돼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낭만열차 내에서는 통기타, 아코디언 공연과 레트로 뽑기 게임, 교복 인증사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로, 서산한우목장길부터 시작해 개심사, 서산해미읍성, 해미종합시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특히 봄을 마중하는 한우목장의 광활한 초지와 탐스러운 개심사의 왕벚꽃, 청벚꽃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각 관광지에 대한 문화관광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도 지원된다.
해당 프로그램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은정 시 관광과장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서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겠다"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앞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