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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여는 가족소통”…광진구, ‘가가호호’ 내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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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5. 14. 14:26

광진구, 생활밀착형 가족 문화예술프로그램 마련
광진어린이공연장 등 6곳서 11개 프로그램 진행
오는 20일까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가가호호]포스터
'가가호호' 홍보 포스터 /광진구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은 물론, 조손가정과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광진구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다음 달부터 가족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자원으로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세대간 문화격차를 해소해 건강한 가족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6~10월 광진어린이공연장, 나루아트센터 등 6곳에서 진행되며, △가족마음 소통놀이 △꼬마음악가의 아뜰리에 △아기띠 소울 댄스클럽 △마음을 여는 띵동극장 등 11개로 구성됐다. 미술, 음악, 무용, 연극, 공예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키운다는 목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0일까지 광진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27일 발표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가가호호는 늘 함께 있어 잊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에 녹아드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광진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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