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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27일 준공…남부권 500여 농가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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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6. 29. 09:28

농기계임대사업소 4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남부분소, 임대농기계 38종 71대 갖춰
농기계 사업소
김한종 장성군수(오른쪽 열한번째)가 지난 27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준공식을 갖은 후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열두번째), 군의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4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한 장성군이 지난 27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준공식을 갖고 남부권 임대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29일 장성군에 따르면 남면 월곡리 1354번지에 소재한 남부분소는 국비 4억 5000만 원 포함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486㎡ 규모로 건립됐다. 농기계보관창고와 임대농기계 38종 71대를 갖췄다.

주요 임대기종은 농가 수요가 큰 승용제초기, 굴삭기, 보행관리기, 콩탈곡기 등이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 장성읍 본소까지 찾아와야 했던 남부권 500여 농가의 불편이 해소됐다. 영농시간 단축, 농업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본소·서부·북부에 이은 남부분소 준공으로, 이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내실 있는 농정 추진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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