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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6포인트(0.65%) 오른 5846.09에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5903.11로 출발해 장중 5931.86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심리는 미국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관세 부과 조치에 제동을 건 점이 뒷받침했다. 앞서 뉴욕증시에서도 다우 지수, S&P500, 나스닥이 각각 0.47%, 0.69%, 0.9% 동반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3530억원, 48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5371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2900원(1.53%) 오른 19만3000원, SK하이닉스는 2000원(0.21%) 오른 95만10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는 2.75% 상승한 52만3000원(전일 대비 약 1만4,000원↑)으로, 10개 종목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장 후반에는 개별 호재에 따른 상한가 종목들이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대원전선우(4745원, 30.00%), 대원전선(5440원, 29.99%), 미래에셋생명(1만6120원, 30.00%), 삼화콘덴서(5만7000원, 29.99%) 등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소화한 뒤 59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이제 심리적 저항선인 '꿈의 6000선' 돌파 가능성에 집중되고 있다.














